고객사 인터뷰

콕스웨이브 | “프릭스 사용 후 계약 관리 오퍼레이션 정확도 100% 달성”

AI 제품 분석 기술을 선도하는 콕스웨이브의 성장에 prix가 함께 합니다.

2024년 11월 4일

콕스웨이브 | “프릭스 사용 후 계약 관리 오퍼레이션 정확도 100% 달성”

콕스웨이브에서는 담당자 한 분이 계약 체결 및 관리, 잔금 확인 및 지급, 수입 체크 등의 업무를 전부 혼자 수행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물리적인 과부하가 생겨 챙겨야 할 일정을 놓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해 고민이 많으셨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프릭스로 어떻게 해결했는지 콕스웨이브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 들어 보았습니다.

🚣‍♀️ 2021년도에 설립된 콕스웨이브는 하마(Hama)와 엔터픽스(Enterpix)라는 생성형 인공지능 B2C 제품을 운영하며 8개월 만에 사용자 130만 명을 달성하였습니다. 두 제품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장사 산돌 그룹에 매각되었고, 이는 국내 최초 Gen-AI 분야 매각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현재는 LLM 기반 대화형 제품을 위한 제품 분석 및 평가 솔루션 얼라인 AI(Align AI)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1. 인공지능의 새로운 물결


Q.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콕스웨이브 소개 부탁드립니다.

콕스웨이브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만드는 AI 스타트업입니다. 현재는 대화형 인공지능(챗봇) 제품 분석 솔루션 ‘Align AI(이하 얼라인 AI)’를 통해 전 세계 생성형 AI 제품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Q. 회사명이 독특해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콕스웨이브의 콕스(Cox)는 배의 키잡이를 뜻하는 조정 용어입니다. 조정 경기에서 콕스는 팀원들과 반대 방향으로 앉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방향을 설정해 팀원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콕스웨이브라는 회사명도 이에 착안해 만들습니다. 새로운 지식에 대한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관점으로, 새로운 물결을 이끌자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Q. 콕스웨이브와 관련해 ‘이건 꼭 자랑하고 싶다’ 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콕스웨이브는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매각한 경험이 있습니다. 2022년 콕스웨이브는 이미지 편집 서비스 ‘하마’와 이미지 검색 서비스 ‘엔터픽스’를 직접 개발하고 운영했습니다.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 서비스들은 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고, 이를 폰트 회사인 산돌에 매각했습니다.

인공지능 제품 두 가지를 직접 운영하면서 AI 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분석 플랫폼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얼라인 AI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경험한 바를 녹여 만들었기에 그 어떠한 서비스보다도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깊은 고민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Q. 얼라인 AI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얼라인 AI는 LLM 기반 대화형 제품 (ChatGPT, Perplexity AI 등)을 위한 제품 분석 및 평가 솔루션입니다. 생성형인공지능 서비스를 위한 제품분석도구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업이나 정부 홈페이지 등에서 운영하는 AI 챗봇 한 번쯤은 이용해 보셨을 텐데요. 문의 사항이 있어 질문했는데 엉뚱한 답변을 내놓거나 아니면 말을 이해하지 못해 어떠한 답도 주지 못하는 상황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AI 챗봇도 처음부터 만능이 아니기 때문에 끊임없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얼라인 AI는 이러한 인공지능 제품을 담당하는 PM이 제품에서 발생하는 대화 데이터를 쉽게 분석하여 제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얼라인 AI는 챗봇 대화를 분석해 키워드, 대화 주제, 대화 이유, 이용자 감정 상태, 대화에서 느끼는 만족도, 참여도 등을 뽑아내 대시보드로 보여줍니다. 기업은 얼라인 AI가 제공하는 이러한 대화 데이터를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해 더욱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제품을 고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얼라인 AI는 AI의 돌발 행동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AI 모델의 취약성을 진단하는 기능, 데이터 안전을 강화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2. (프릭스 도입 전) “잔금 지급일이 지나버렸다고?”


Q. 프릭스 도입 전에는 계약 관련 오퍼레이션을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궁금해요.

스타트업이다 보니 통상 초기 스타트업이 으레 그렇듯 ‘그냥 내가 다 한다’의 마인드로 시스템 도움 없이 전부 수기로 진행했습니다. 운영을 맡으신 담당자 주영 님께서 월 발생 지출, 매입, 수입까지 전부 혼자 챙기셨는데 그러다 보니 할 일이 너무 많으셨어요. 게다가 월급 나가는 날부터 월세 내는 날, 서비스 사용하는 고객분들 각각의 결제일이 전부 다르니 아무리 꼼꼼하게 기록을 해두어도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물리적인 과부하 때문에 놓치는 것들이 생기더라고요.

Q. 그러다 어떻게 프릭스를 검토해 볼 생각을 하게 되셨나요?

회사가 성장하면서 임직원 및 고객사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니 어느 순간 ‘이제는 진짜 사람이 혼자 커버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터는 적극적으로 솔루션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프릭스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는데 '계약 일정을 관리할 수 있어 계약 기간을 놓칠 일 없다'는 문구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 시기의 콕스웨이브에 딱 필요한 기능이었어서 ‘이건 바로 써 봐야 한다’ 싶어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했습니다. 그렇게 바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온보딩 과정에서도 모르는 부분은 1:1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도움 주셔서 지금까지도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Q. 프릭스 도입 전, 계약 관리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어려움을 겪으셨나요?

‘놓치는 것’이 많았습니다. 스타트업에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거예요. 스타트업의 특성상 한 명이 여러 분야의 일을 같이 처리하기도 하고, 또 본 업무가 있음에도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 일로 인해 업무 우선순위가 뒤바뀌기도 하잖아요. 그러다 보면 정신이 없어서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것들을 놓치게 되죠.

예를 들어, 오늘 하기로 한 업무 To-do 리스트가 있지만 그날 갑자기 도움이 필요한 사이드 미션이 생기면 그것을 먼저 처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오늘이 마감 기한이었던 계약 일정을 잊어버리게 되는 거죠. 사람이 수행하는 일이다 보니 이렇듯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더라고요.


(프릭스의 Biz Ops 대시보드 기능을 활용하면 미수금 / 미지급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3. (프릭스 도입 후)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체크리스트와 함께 업무 정확도 UP”


Q. 프릭스 도입 후, 불편했던 경험이 바로 해결되었을까요?

일정을 놓치는 리스크가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프릭스 마이페이지에 가면 담당하는 프로젝트, 고객, 계약 관련 일정을 한눈에 확인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놓친 일정이 몇 개인지도 바로 볼 수 있고, 캘린더 뷰로도 한눈에 일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러니 일정을 놓칠 수가 없습니다. 프릭스는 마치 직접 작성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체크리스트 같달까요?





Q. 현재 프릭스에서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기능이 있다면요?

일정의 만료 기간을 알려주는 마이페이지와 대시보드의 리마인더 기능을 제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고객 관리 기능도 유용한데요. 거래 중인 고객을 등록하고 해당 고객과 어떤 계약을 체결했는지,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지, 매출/매입 이력은 어떻게 되는지 계약 히스토리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 참, 세금계산서 기능도 정말 유용해요.


(프릭스에서 거래 중인 고객을 등록하여 고객과의 매출/매입 내역과 계약 히스토리를 관리해 보세요.)


Q. 세금계산서 기능은 특히 어느 측면에서 유용하다고 느끼세요?

홈택스에 접속할 필요 없이 프릭스 내에서 바로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보통은 세금계산서 하나 발급하려면 담당자 이메일과 참조해야 할 관계자 이메일 파악, 사업자 번호 체크 등 기본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필요시 이전 데이터 확인을 위해 원드라이브나 셰어포인트에 저장해두었던 파일을 찾아 정보를 일일이 대조하는 작업까지 거친 후에야 겨우 세금계산서 발행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정확함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보니 집중해서 처리해도 세금계산서 하나 발행하는 데에만 대략 10분은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프릭스 세금계산서 기능을 활용하면 계약 건에 대한 담당자의 이메일, 사업자 정보가 프릭스 내에서 자동으로 매핑(대응) 되니 수기로 체크하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프릭스의 자동화 덕분에 10분 걸리던 일이 30초 ~ 1분으로 단축됐습니다. 1/20로 줄어든 것이니, 혁신적인 시간의 절감을 경험하게 된거죠.







→ 참고 | 메텔 | “전자서명과 세금계산서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었어요”


Q. 프릭스 도입 후, 내부 반응이 어땠는지도 궁금해요.

구성원분들은 실무 편의성이 올라가서 당연히 좋아하시고 제 입장에서는 특히 해당 업무를 도맡아 하셨던 주영 님에게 ‘여유’를 선물해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합니다. 어떤 조직은 성과나 창의성이 중요하지만, 오퍼레이션 파트는 실수와 기복이 없는 안정성 및 정확도를 유지하는 것이 큰 덕목이라고도 볼 수 있잖아요.

그동안은 주영 님이 수기로 체크하던 부분을 이제는 프릭스가 자동으로 챙겨주니 주영 님에게 그만큼 시간적, 물리적인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 여유 시간으로 그동안은 우선순위에 밀려 못 챙겼던 업무도 챙길 수 있고, 기존 오퍼레이션 업무를 진행할 때도 스트레스를 덜 받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프릭스 도입 후 주변 동료들도 놀랄 만큼 주영 님의 업무 능률이 향상되었습니다. 능력자 주영 님이 한 분 더 생긴 듯한 든든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Q. ‘이런 기업은 꼭 프릭스 도입해 보세요.’ 프릭스를 추천해 주신다면요?

B2B 프로젝트를 하는 기업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B2B는 고객별로 월마다 발생하는 고정 계약에 대한 결제일이 상이한 경우가 많죠. 기업이 성장할수록 고객 수는 점점 늘어나고 이러면 사람이 물리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영역을 벗어나게 됩니다. 수백, 수천 개 고객사의 상이한 결제일을 사람이 전부 체크하고 대응할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땐 프릭스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또 인테리어 업계와 같이 잔금을 받아야 하는 곳들도 유효할 것 같습니다. 잔금이 있는 곳은 계약서를 수시로 살펴보면서 체크해야 하는데 프릭스에 해당 내용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니 편리하게 기능을 100% 활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초창기부터 바로 프릭스를 사용하시는 것이 오퍼레이션 측면에서도 훨씬 이득이라는 점입니다. 수기로 작업하거나 전자서명만 가능한 다른 솔루션을 사용하다가 전반적인 계약 관리를 위해 뒤늦게 프릭스를 선택해 사용하려다 보면 이관 작업에 물리적인 시간과 노력이 배로 쓰일 수 있거든요. 프릭스를 먼저 도입해 본 사람으로서 지금 바로 이 순간 도입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현명한 선택이라는 점을 이야기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프릭스와 함께 현명한 계약 관리하시길 바랄게요!


4. 인공지능 대중화를 꿈꾸며


Q. 콕스웨이브의 앞으로의 목표도 궁금해요.

얼라인 AI 제품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전 세계 생성형 AI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싶습니다. 생성형 AI 시장이 성숙할수록 얼라인 AI의 역할과 책임도 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과 인도, 그리고 북미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해당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더 많은 생성형 AI 제품의 성장을 돕고자 합니다.

더불어 기술적으로는 멀티모달 모델 분석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가려고 합니다. AI와 사람이 주고받는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영상, 음성 데이터, 최종적으로는 AI와 AI 사이의 상호작용까지 분석해서 AI의 오랜 난제인 ‘블랙박스’*를 푸는 데 기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블랙박스 문제란 결과는 출력되지만, 그 내부 작동 방식은 사용자가 파악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Q. 콕스웨이브가 그려나갈 스마트한 미래,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인공지능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을 몇몇 기업, 특정 층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인공지능 대중화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그래야 세상에 더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 테니까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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